내 후배를 말한다 – 허혜정 -
오늘 소개할 혜정이라는 후배는 잔소리꾼이다. 내가 처음 사무실을 열고 한동안 사무실에 출근을 같이 했었는데…. 휴지 하나 떨어진거. 심지어 먼지. 까지 체크를 한다. 가끔은 누가 사장인지도 모르게… 혜정이도 졸업을 하고 모 통신사에 취업을 해서 일하고 있지만 가끔 만나면 아직도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그래서 혜정이를 만나러 가는 날은 준비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어떻게 후배가!! 선배한테 손톱검사 머리카락 검사. 옷검사 (옷이 잘 어울리는지 색상은 어떤지..) 다한담~~ 하지만 언제나 날위해서 하는 말이고 날 챙겨 주기 위한 것이라서 싫지 않다..
한때 사무실에서 얘의 존재가 구설수에 오른일이 있다. 화이트 보드에 매직으로 ” 선배 청소좀 하고 사세요, 그리고 살도 빼시구요. 그래야 착한 선배죠!!” 해 놓은 것을 보고 도대체 누구냐~ 하는 소리부터.. 별의 별 소리를 다 들었다. 요 후배랑은 항상 여행 갈것을 준비 하지만 아직 한번도 성사 된적은 없다. 2년전에는 네명 이서 유럽 여행을 기획했다가 당연히? 취소가 되었고 가까운 시일로 보자면.. 두달간 준비 했던 제주도 여행이 바로 지난주였다.. 물론 가진 않았지만.. 이제 다음달에 경주 가자고 이야기 나왔는데 과연 갈지는 미지수다.
내가 혜정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준비 하는일 꼭 잘되고.. 멋진 남자 친구를 사귀든지.. 아니면.. 주변에 맴도는 그 남자 얘랑 잘되든가 하라는 것이다… 제발~~
( 참고로뭐 얼마전 까지.. 지금도 그렇지만 이제는 혜정이의 친동생 혜민이가 영상 파트로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 ^^)


